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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ㆍ캐피탈 부회장,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 수훈

정태영 현대카드ㆍ캐피탈 부회장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여하는 훈장인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Honorary 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CBE)을 12월 9일 영국대사관저에서 받았다.

Ted Chung Honorary CBE award ceremony

정태영 현대카드ㆍ캐피탈 부회장이 영국과 한국간의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Honorary 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CBE)을 받았다.

수훈식은 12월 9일 서울 정동의 영국대사관저에서 진행됐으며 영국 여왕을 대신해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가 훈장을 수여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영국 내 대규모 직접투자 뿐 아니라 한국 내에서 영국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캐피탈 영국법인은 영국 산탄데르 컨슈머 파이낸스(Santander Consumer Finance)와 합작사로, 영국 소비자들에게 자동차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예술, 음악 등의 분야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왔는데, 영국의 예술가들이나 문화, 창의성을 그 중심에 두었다. 현대카드는 최근 엘튼 존 경 및 폴 맥카트니 경과 같은 영국 대중음악의 거장들을 한국에 초청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영국 기관 및 기업들과 국내외에서 활발히 협력 해왔다. 영국 록 주간(the British Rock Weekend), 코리아 록 투어(the Korea Rocks Tour) 등을 개최하며 영국이 창조와 혁신의 본고장임을 알리는 동시에 여행과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수훈식에 앞서,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는 “여왕을 대신해 정태영 부회장에게 대영제국 명예 지휘관 훈장(CBE)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정 부회장은 영국의 중요한 친구이자 한영 양국간 관계 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대영제국 훈장은 영국 여왕이 영국에 대한 특별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내에서는 박진 전 의원 및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CBE를 받았다.

발행일 10 December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