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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 외교수립 130주년 기념 여왕 생신 리셉션

이번주 목요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는 영국 여왕의 생신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개최되었다.

이 문서는 2010 to 2015 Conservative and Liberal Democrat coalition government 산하에 출판되었습니다
130 years of ties celebrated at Queen’s Birthday Party

130 years of ties celebrated at Queen’s Birthday Party

전세계 영국대사관에서 일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는 바로 영국 여왕 생신 기념 리셉션이다.

올해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개최되는 여왕 생신 기념 리셉션은 특히나 영국과 한국이 외교관계 수립을 한지 130주년이 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올해 리셉션에는 정, 재계, 언론계에서 약 400 여명의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우리는 영국과 영국 국민을 위해 많은 업적을 보여주신 여왕의 생신을 기념하고, 한국과 영국의 우호를 축하하기 위해 이자리에 모였습니다. 영-한 양국은 공동의 가치와 원칙을 기반으로 공고한 파트너쉽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영-한 양자관계는 정치, 문화, 경제를 아우르며, 계속 발전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리셉션에서는 영-한 양자관계의 중요한 시점을 보여주는 사진 전시와 현대의 영국 모습을 보여주는 GREAT 캠페인 동영상 역시 공개가 되었다. 리셉션에서는 영국 고유의 음식과 음료수가 제공되었으며, 행사 내내 영국의 창조성과 혁신을 나타내는 영상을 보며 귀빈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춘 보훈처장님은 다음과 같은 축사를 했다:

오늘 영국 여왕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영 양국 정부는 양자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관계 증진에 노력할 것입니다.

영국과 한국은 1883년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당시 영국의 윌리엄 조지 애쉬톤 외교관이 경복궁에서 민영목과 조약에 사인을 하였고, 19세기부터 현재 영국대사관이 자리하고 있는 덕수궁 자리에 대사관을 설립하였다. 현재 영국과 한국은 국제 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70억 파운드에 달하는 교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발행일 24 May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