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스토리

영-한 인프라스트럭처 분야 파트너십으로 비즈니스 기회 확대

영국 브리티시 엑스퍼티즈와 한국의 해외건설협회, 건축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MoU체결

이 문서는 2010 to 2015 Conservative and Liberal Democrat coalition government 산하에 출판되었습니다
UK-Korea infrastructure partnership offers huge opportunities for UK companies

British Expertise and the International Contractor’s Association of Korea (ICAK) sign new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to support construction projects

영국의 브리티시 엑스퍼티즈와 한국의 해외건설협회가 제 3국에서의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에 있어 영국 컨설턴트 분야와 한국의 건축 분야의 협력을 늘리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건설업체들에게 직 간접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유일한 단체인 한국의 해외건설협회와 영국의 브리티시 엑스퍼티즈 간 조인트 컨소시엄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벤처 사업은 이미 버마에서 진행 중이고 양 기관은 몽골, 중동. 라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건축가이기도 한 영국 왕실의 글로스터 경은 지난 번 3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양해각서 체결을 주재했다. 영국과 한국의 제3 국가에서의 협력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이는 올해 말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진행될 경제 분야에서의 논의 가운데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다.

한국은 대규모 건축 분야와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설계, 조달, 시공(EPC) 분야에서 한국은 1960년 이래 130개 국에서 5천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012년에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37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와 아세안 지역에서의 2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650억 달러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브리티시 엑스퍼티즈와 다른 영국 기업들에게 이번 한국 해외건설협회와의 파트너십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본 양해각서는 영국무역투자청(UKTI)와 한국 해외건설협회의 공고한 관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런던의 로드 메이어는 해외건설협회와 만나 인프라 분야에서의 펀딩 기회에 대해 논의했고 이후 해외건설협회는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영국의 파트너들과 함께 세 차례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해외건설협회 대표 김운중 대표는 “건축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한국과 영국 양국이 맺은 포괄적인 파트너십은 인프라, 에너지, 신도시 개발을 비롯한 모든 건축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더욱 많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영국과 한국 기업 모두가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주재한 영국 왕실의 글로스터 경은 “한국의 해외건설협회와 영국의 브리티시 엑스퍼티즈는 모두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영국 정부(영국무역투자청)가 이번 성과에 있어 큰 일을 해냈다는 것 역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영국의 건설 전문가들이 세계 건설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계약 관리에 있어 영국의 컨설팅 서비스와 법률 서비스 역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 말했다.

영국과 한국의 관계 서울과 런던에서는 130년 전 수교 이래 여러 차례의 고위직 방문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전통은 이 달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영국무역투자청(UKTI)와 주한영국대사관이 주도한 영국 왕실의 글로스터 공 초청으로 이어졌다. 글로스터 공은 영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역사를 기념하고 경제 분야와 같은 미래 협력 분야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졌다.

문의 한국과 해외에서 비즈니스에 대한 더 많은 기회를 알아보시려면 한국 주재 영국무역투자청(UKTI)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Trade.Korea@fco.gov.uk

발행일 27 August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