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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중 성폭력 근절을 위해 행동해야 할 때

오늘 주한영국대사관과 서울 시민들은 분쟁 중 성폭력 근절을 위해 함께 관심을 모았다.

이 문서는 2010 to 2015 Conservative and Liberal Democrat coalition government 산하에 출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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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한영국대사관과 서울 시민들은 분쟁 중 성폭력 근절을 위해 함께 관심을 모았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부 장관과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안젤리나 졸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런던 국제회의 ‘분쟁지역 성폭력 근절을 위한 국제회의’에는 약 140개국이 3일간 참여한다.

오늘로 끝나는 이번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각국 주재 영국대사관들은 분쟁중 성폭력의 실상과 이러한 범죄 근절을 위해 행동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기 위해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국 시민들의 분쟁지역 성폭력 방지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또한 이 캠페인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조태열 외교부 제 2차관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이 런던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영국 외교부 장관이 앞서 말했듯이, 분쟁 중 성폭력은 반드시 근절 돼야 합니다. 전세계의 분쟁지역에서는 여성, 남성, 소년, 소녀를 대상으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은 끔찍한 범죄를 근절하고 범죄자들의 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라고 믿습니다”.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약1시간 정도 진행 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임시로 세워진 벽에 이번 캠페인의 상징인 핸드프린트를 찍으며 분쟁지역 성폭력 근절을 지지했다. 주한영국대사관 직원들은 캠페인과 런던 국제회의에 대한 정보가 담긴 리플렛을 나눠주기도 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중 1명은 “이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이런 끔찍한 범죄가 세계 어디서든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분쟁지역 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지할 계획입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분쟁 중 성폭력 근절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발행일 13 June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