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스토리

영국의 대 한국 무역 증가

주한영국대사관의 경제과에서 발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영국의 대 한국 수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한국이 영국의 수출 대상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 문서는 2010 to 2015 Conservative and Liberal Democrat coalition government 산하에 출판되었습니다
UK Trade Boom in Korea

More UK businesses are being encouraged to look to Korea as a new report reveals a significant growth in exports to this market.

영국의 대 한국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됨에 따라 영국 기업들의 한국 시장 투자가 권장되고 있다.

주한영국대사관의 경제과에서 발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영국의 대 한국 수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한국이 영국의 수출 대상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주한영국대사관의 무역과는 최근 “Opportunity Korea”라는 영국의 무역 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영국 기업들과의 접촉을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의 기회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영국의 상품군 및 서비스군의 대 한국 수출이 64억 파운드, 또는 57%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의 오랜 수출 파트너인 인도의 수출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은 영국의 상품 및 서비스군 수출이 아시아에서 다섯번째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국가이다. 영국은 한국의 EU국가 중 두번째로 많은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국가임과 동시에 운송 거점인 홍콩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전세계 아홉번째로 활발한 수출량을 보이고 있는 국가이다.

서비스 부문에 있어 영국의 대 한국 수출량은 15억 파운드, 또는 5%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는 대 한국 수출 규모 4위로 영국의 대 한국 수출 분야 중 서비스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상품군 수출은 더욱 밝은 전망을 나타냈다. 2012년 영국의 대 한국 수출은 영국의 전체 상품 수출에서 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2% 늘어난 49억 파운드에 달한다. 이로써 한국은 영국의 상품군 수출에 있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 세번째로 큰 상품 교역 상대국이다.

영국무역투자청은 에너지 및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군이 이미 한국과의 성공적인 무역관계를 맺었지만 더욱 많은 영국 기업들이 영국무역투자청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기회를 찾고 성공 사례를 써나아가길 권장하고 있다.

앤드류 달글리셔(Andrew Dalgleish)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겸 영국무역투자청 참사관은 “EU-한국 간 자유 무역 협정(FTA)을 통해 양국간의 무역 관계가 더욱 활성화 됐으며 이를 통해 한국은 영국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영국 기업들이 한국이라는 중요한 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지난 130년간의 외교 관계를 뛰어넘어 더욱 다양한 무역 관계가 성사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많은 영국 기업들이 영국무역투자청을 통해 한국에서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의 영국의 대 한국 수출 동향 연례 보고서 전문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uk-korea-trade-maximising-the-relationship

발행일 4 October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