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스토리

영-한 비지니스 협력

최근 한국의 해상작전헬기로 영국의 와일드캣이 선정된 소식에 대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문서는 2010 to 2015 Conservative and Liberal Democrat coalition government 산하에 출판되었습니다
Wild Cat

Wild Cat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는 최근 한국의 해상작전헬기로 영국의 와일드캣이 선정된 소식을 듣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주 한국 방위사업청은 한국의 해상작전헬기로 미국의 시호크와 경쟁을 벌였던 영국의 ‘와일드 캣’(AW-159)을 들여오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8대의 와일드 캣 헬기는 2015년부터 한국에 들어오게 되고 2016년에 완료된다. 초기 주문에 이어 향후 추가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캐머론 총리는 이번 소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소식은 국제 경쟁에서 성공적으로 좋은 결과를 낸 영국의 능력을 보여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정부가 영국의 아우구스타웨스트랜드 사와의 협력을 지속해 준 것에 매우 기쁘고, 이번 계약으로 영국 여빌 지역의 고용이 안정되고 전문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에 또한 기쁘다. 영국 해군은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고, 이번 결정은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와일드 캣으로 알려진 AW159 헬기는 신세대 멀티 군용 헬기로 영국 해군과 육군이 사용했었던 링스 헬기를 대체하게 된다.

이번 영-한 군사협력은 영국 롤스로이스 사와 한국 군의 계약이 체결된지 일년도 채 되지 않아, 또 한번 대형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영-한 군사협력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발행일 13 January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