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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무역투자청 서울대표부, 한국 녹색건축사절단 이끌고 영국 저탄소 건축산업투어

영국무역투자청 서울대표부는 26명의 정부, 공기관 및 민간업체로 이루어진 녹색건축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영국간 녹색 및 신재생 건축 분야의 협업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한다.

이 문서는 2010 to 2015 Conservative and Liberal Democrat coalition government 산하에 출판되었습니다

영국무역투자청 서울대표부는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26명의 정부, 공기관 및 민간업체로 이루어진 녹색건축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영국간 녹색 및 신재생 건축 분야의 협업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한다.

이번 런던 방문시, 지난 2014년 2월 영국녹색건축사절단의 한국방문시 서울에서 열었던 한영녹색건축포럼의 제 2차 한영녹색건축포럼을 영국왕립건축협회에서 개최하며, 양국 정부 및 산업체 인사들이 모여 탄소제로 인한 건축, 녹색 리모델링, 영국그린딜제도, 스마트시티에 대한 성공케이스 및 도전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영국의원 내 에너지기후변화를 담당하고 있는 티모시 이어(Timothy Yeo) 의원과 한국 국토교통부 김진숙 건축정책관이 이날 연사로 참여한다.

한국녹색건축사절단은 영국최대 친환경건축대전인 Ecobuild 전시를 참관하고, 영국정부의 2016년 제로카본신규주택 건축정책을 추진하기위해 설립된 제로카본허브 (Zero Carbon Hub)와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최지를 방문하여 영국 제로카본주택에 대한 정책과 가장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의 녹색건축 노하우를 공유받는다. 이번 투어는 3월 6일 런던에서 30km 북쪽에 위치한 영국건축연구원인 BRE를 방문하여 영국녹색건축인증 BREEAM 의 단계별 친환경주택 견본주택이 전시되어있는 이노베이션 파크 (BRE Innovation Park) 방문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BRE 이노베이션 파크는 최첨단 기술로 설계된 지속가능 빌딩들과 조경, 그리고 혁신적인 저탄소 기술을 보유한 녹색 공원으로 영국의 녹색 기술력을 대표한다.

이번 영국 방문을 기획, 담당하는 영국무역투자청 서울대표부 이지영 상무관은, “한국과 영국은 혁신적인 저탄소 건물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 이번 사절단 방문과 한영 녹색 건축 포럼을 통해 양국의 녹색 협력 분야가 더욱 넓혀지길 바란다,”며 “끊임없이 도시들을 발전해 나아가는 한국과, 국가의 사회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영국, 양국 모두에게 많은 비즈니스 및 무역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녹색건축사절단의 3월 영국방문일정은 영국 그레이트 캠페인 후원으로 진행이 되며, 이 캠페인은 영국정부가 2012년부터 대대적으로 국가 산업 홍보를 하기 위해 시작했다. 현재 미국, 중국, 한국을 포함한 11개 주요국가를 선정하여 영국산업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한다. 2014년부터 2015년초까지 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의 녹색산업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절단의 방문도 영국정부의 ‘Green is 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 되었다. 지난 2014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건축산업대전에도 17개의 영국녹색건축산업체가 참여하여 ‘Green is GREAT’ 캠페인의 후원으로 영국녹색기술의 우수성을 한국관람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편집자 주

  1. 영국무역투자청의 영국 녹색 건축산업투어 일정은 3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2. 8개의 한국 기업 및 4개의 정부 및 공기관에서 약 26명의 대표가 이번 투어에 참여한다.
  3. 녹색건축사절단은 화요일인 3월 3일 한-영 녹색건축포럼에 참여하고 대한건축사협회 (KIRA,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와 영국왕립건축사협회 (RIBA, Royal Institute of British Architects)는 별도미팅을 통해서 지난 2014년 11월 체결된 양국 건축 협력 MOU에 대한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4. 수요일인 3월4일에는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속가능 디자인 및 건축 박람회인 2015 에코빌드 에 참여한다. 행사장 내 한국 기업 전시 부스는 영국무역투자청과 그레이트 캠페인의 일부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5. 아래는 이번 투어에 참여하는 기업 및 공기업 목록이다. * 국토교통부 * 한국시설안전공단 – 그린 리모델링 창조센터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 AHC 복합창호 * MAI 건축사무소 (대한건축사협회) * ARA Architects & Engineers * 인터씨티그룹 * 글로벌코리아 * 일신산업 * 비츠로테크 * GS건설

문의

자세한 정보는 Opportunity.Korea@fco.gov.uk로 문의할 수 있다.

발행일 27 February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