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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세계투자 보고서, 영국 유럽 국가 중 FDI 잔액 보유국 1위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최근 발간한 세계투자보고서 2014에 따르면 영국이 유럽 국가 중 해외직접투자(FDI) 잔액(외국인투자자의 지분의 총 가치) 1위 보유국으로 확인됐다.

이 문서는 2010 to 2015 Conservative and Liberal Democrat coalition government 산하에 출판되었습니다
FDI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최근 발간한 세계투자보고서 2014에 따르면 영국이 유럽 국가 중 해외직접투자(FDI) 잔액(외국인투자자의 지분의 총 가치) 1위 보유국으로 확인됐다.

이 세계투자보고서는 전세계 FDI 트렌드에 대한 종합적이고 독립적인 보고서로 재정적인 가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는 영국의 FDI 유치와 보유에 있어 상대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권위있는 보고서이다.

보고서에서 강조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전세계 FDI는 2012년 18퍼센트 하락한 것에서 회복해 2013년 9퍼센트 증가했다. 전세계 FDI 잔액은 25조 달러이다. (FDI 흐름은 연간 국가간 투자의 이동)

  • 영국으로 유입된 FDI 잔액은 2013년 8퍼센트 증가했으며 1.6조 달러에 달한다. 영국의 FDI 잔액 보유의 증가율은 유럽의 평균 성장률인 7퍼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 영국은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 FDI 잔액 보유국이다.

  • FDI 유입에 있어 영국은 유럽에서 스페인 다음으로 2위이다. 영국의 FDI 유입은 370억달러의 가치로 독일(267억 달러), 프랑스(48억 달러)보다 높다. 근소한 차이로 영국보다 FDI 유입이 많은 국가는 스페인(391억 달러)이다.

  • 영국의 2013년 FDI 유입 기록은 2013년 업데이트 된 수치보다 19퍼센트 정도 낮다. 이는 UNCTAD의 이전 보고서에서 2013년 상반기 영국이 전세계적으로 최대의 FDI 유입국으로 확인된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는 해외직접투자 동향을 측정하는 FDI 흐름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FDI 프로젝트 수치에 대한 모든 독립적인 보고서들은 영국이 지난 해 가장 많은 투자 프로젝트를 끌어들임으로써 유럽에서 FDI 프로젝트의 1위 국가임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는 본 보고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국이 유럽 내에서 1위 해외직접투자 유치 국가이며 계속해서 선도적인 투자 지역이며 비즈니스 기반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세계투자보고서 2014의 발표를 환영한다. 영국 경제의 밝은 전망에 대한 강한 근거들이 있고 영국은 유럽 내 국가 중 경제, 비즈니스의 회복력이 가장 강한 국가 중 하나다. G7 국가 중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영국은 향후 20년 내에 독일을 앞질러 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기업들은 영국을 유럽 시장으로의 관문으로 여겨왔고 영국 전역에 걸쳐 30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영국은 경쟁력 높은 법인세율, 비즈니스 친화적인 규제 환경, 유연성 높은 노동 시장, 고급 인력,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 센터 등 여러 강점의 조합으로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상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다. 영국 투자를 고려하는 한국 기업들은 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들에게 영국 정부가 지원하는 32억 파운드의 지역성장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TR VMS와 롯데케미칼 등 한국 기업들이 이미 이 지역성장기금으로 9백만 파운드 이상의 혜택을 제공받았다.”

유럽에 투자를 고려하는 한국 기업들은 investuk.korea@fco.gov.uk에 연락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세계투자보고서 2014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국의 지역성장기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행일 4 July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