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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장기 비자 신청자에 대한 입국 전 결핵 검사 시행

영국 비자이민국(UKVI, UK Visas and Immigration)은 한국에서 2013년 12월 31일부터 영국 입국 전 결핵 검사를 시행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문서는 2010 to 2015 Conservative and Liberal Democrat coalition government 산하에 출판되었습니다
UK Visas and Immigration

영국 비자이민국(UKVI, UK Visas and Immigration)은 한국에서 2013년 12월 31일부터 영국 입국 전 결핵 검사를 시행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작년 5월 영국 입국 전 결핵 검사를 한국을 포함한 67개 국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영국 정부의 예고에 따른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근거해 결핵 발생률이 높은 국가들이 포함된 것이다. 이와 같은 입국 전 결핵 검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국 내무부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입국 전 결핵 검사는 약혼자 방문비자를 제외한 관광이나 기타 방문을 목적으로 하는 단기 방문객에게는 요구되지 않는다. Tier 4 학생 비자를 포함해 6개월 이상 장기 비자를 신청하는 한국인들에게 적용된다. 입국 전 결핵 검사는 비자 신청자들이영국 비자이민국의 허가를 받은 서울 시내 병원에서 결핵검사를 받아 결핵에 간염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발급받는형식으로 진행된다. 비자 신청자들은 비자 신청서 접수시 이 결핵 검사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장기 비자 신청자에 대한 입국 전 결핵 검사 시행은 2013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된다. 입국 전 결핵 검사가 필요한 신청자들은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된 병원에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검사에 대한 비용은 검사를 진행하는 병원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 12월 31일 이전에는 예약을 할 수 없다.

한국에 인가된 병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국 비자이민국 한국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발행일 4 December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