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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영국대사관 영국 자동차 트랙데이 개최

주한 영국대사관과 영국 국제통상부는 9 월 4 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영국 자동차 산업의 창의성과 혁신, 제조 역량을 선보이는 영국차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British Embassy Seoul hosts UK Track Day

주한 영국대사관과 영국 국제통상부는 9 월 4 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영국 자동차 산업의 창의성과 혁신, 제조 역량을 선보이는 영국차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애스턴마틴, 재규어랜드로버, 로터스, 맥라렌 등 유명 영국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해 자사의 대표적인 모델들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 자동차 산업은 풍부한 유산과 영국 디자인만의 강점, 끊임 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유례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영국차 수입국이며, 양국은 이미 자동차 산업에서 강력한 무역 관계를 유지하고있으며, 앞으로도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더 이상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인식과 달리, 영국은 유럽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 중 하나며 (2017년 한 해160만 대 차량 생산) 자율주행 및 저탄소차 분야의 선두 주자다. 오늘 참여한 브랜드들은 영국 자동차의 아이콘으로서 스타일, 기능 및 최첨단 기술이라는 영국차의 강점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트랙데이 행사는 영국의 자동차 산업과 시장을 알리고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영국대사관이 론칭한 ‘오토모티브 이즈 그레이트’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표적인 영국 완성차 브랜드 및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한 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영국과의 무역 기회를 모색하는 한국 파트너와 투자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보다 많은 협력 기회에 관한 문의는 주한 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trade.korea@fco.gov.uk)로 연락하면 된다.

추가 정보

영국은 2017년 한 해 167만 대의 차량을 생산한 유럽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 중 하나로 영국에서 생산된 차량 10대 중 8대가 전세계 160개 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영국 정부와 업계는 저탄소 차량,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등 미래차량 분야에 있어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미 전세계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영국 자동차 산업 관련 정보

  • 2017년, 167만 대 차량 영국 내 생산
  • 그 중 133만 대 수출 – 영국 내 생산 차 10대 중 8대가 수출
  • 전 세계 160개 국 이상에 수출
  • 2017년 영국 자동차 생산 산업 성과
    • 820억 파운드 매출
    • 40억 파운드 순자본 투자
    • 연구개발비 36억 5천만 파운드 투자
    • 영국 경제에 202억 파운드 가치 창출
    • 440억 파운드 가치의 수출품목, 영국 전체 수출품의 12.8% 차지
  • 85만6천 명 고용 창출
  • 자동차 산업은 영국 경제에서 820 억 파운드 이상의 매출과 202 억 파운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요소임
  • 제조에 직접 고용 인원 18 만 6 천 명 및 광범위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총 85만 6천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며, 영국의 총 수출 물량의 12%를 차지하고 매년 자동차 연구 개발에 36 억 5 천만 파운드를 투자함
  • 2,500여 개의 부품 공급업체와 세계에서 가장 숙련된 엔지니어로 구성된 산업 현장에서 30 개 이상의 제조업체가70 개 이상의 차량 모델을 영국 내에서 생산함
  • 포뮬러1(F1) 10개 팀 중 6개 팀이 영국 내 본부를 두고 있음
  • 영국 정부는 저탄소 추진력, 경량 자재 및 커넥티드 자율주행차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연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7 년 자동차 연구 기금에 12 억 파운드를 기탁함. (UK Government, 2017)
  • 영국은 현재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EU 내 최대 신차 시장으로, 2017 년 19만215 대가 등록됨
  •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큰 영국차 수출국으로 2010년 이후 영국 생산 차에 대한 수요가 네 배 늘어났음

관련기사

오토모티브 이즈 그레이트(Automotive is GREAT)

2017 년 시작된 장기 캠페인으로 자동차 생산과 디자인, 한국 내 강력한 브랜드 입지 등 영국 자동차 산업이 가진 기존의 강점을 새로운 제조 및 기술 변화를 앞둔 미래 영국에 불어 넣고자 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자동차 산업 선두 주자로서 영국의 강점을 한국에 보여주고 궁극적으로 영한 간 자동차 무역 및 협력 촉진을 장려하고자 한다.

국제통상부

영국 국제통상부(DIT)는 전세계에 영국과의 무역을 촉진하고 영국 내 해외 투자 유치 책임을 맡고 있다. 또한 전문 정부 기관으로서 수출 지향적 무역 외교 전략을 제공 할 뿐 아니라 국제 무역 정책 협상 및 사업 지원을 담당한다.

영국 산업전략 – 섹터 딜

자동차 부문 섹터딜(Sector Deal)은 영국정부의 산업전략(Industrial Strategy)의 일환으로 2017 년 개발 돼 2018 년 1 월 발표됐다. 이를 통해 영국은 산업계와 정부가 협력해 자동차 생산과 설계, 디자인에 있어 영국의 국제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2 억 4 천 6 백만 파운드 패러데이 배터리 챌린지 - 전기자동차 용 배터리 개발, 설계 및 제조 투자로서 공급 사슬 확대 및 강화
  • 커넥티드 자율주행 자동차(CAV) 2억 5천만 파운드 자금 통해 산업 연계 지원
    • CAV 테스트 및 개발
    • 테스트 인프라 배치
  • 1천6백만 파운드 공급업체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통해 공급사슬 업체들의 제조 생산성 및 경쟁력 강화
발행일 11 September 2018